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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할인율과 중복 할인·N% 쿠폰 실제 할인율 계산법 총정리

1+1은 50%, 2+1은 33.3%, "두 번째 50%"는 25% 할인이에요. 20%+10% 중복 할인은 28%, "10% 최대 5천 원" 쿠폰은 10만 원어치에선 5%예요. 행사·쿠폰별 실제 할인율 계산법과 필요한 개수에 따라 유불리가 뒤집히는 경우를 정리했어요.

마트 진열대 앞에서 "1+1", "2+1", "두 번째 상품 반값"이 나란히 붙어 있으면 뭐가 제일 싼지 순간적으로 헷갈려요. 온라인에선 "20% 할인 + 10% 추가 쿠폰 + 카드 5%"가 겹쳐서 더 헷갈리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N+M 행사의 할인율은 M ÷ (N + M), 중복 할인은 1 − (1 − A)(1 − B), 한도가 있는 % 쿠폰은 min(금액 × %, 한도) ÷ 금액으로 계산해요. 이 세 줄만 알면 대부분의 행사를 같은 기준(실제 할인율)으로 비교할 수 있어요.

저는 한동안 2+1 행사를 보면 무조건 담았는데, 냉장고에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가 쌓이고 나서야 "할인율은 다 썼을 때만 의미가 있다"는 걸 체감했어요. 이 글은 행사 유형별 실제 할인율 계산법과 함께, 필요한 개수에 따라 유불리가 뒤집히는 지점까지 숫자로 정리한 거예요.

할인율 자체의 기본 공식(정가·할인가·원래 가격 역산)과 부가세 역산은 할인율 계산과 부가세 역산 방법 글에 정리해 뒀어요. 여기서는 쇼핑 현장에서 자주 만나는 묶음 행사와 쿠폰 조건에 집중할게요.

핵심 요약

1+1은 개당 50%, 2+1은 33.3%, 3+1은 25%, "두 번째 상품 50%"는 개당 25% 할인이에요.

20% 할인 뒤 10% 추가 할인은 30%가 아니라 28%예요. 두 번째 할인은 이미 깎인 가격에 붙기 때문이에요.

"10% 할인, 최대 5,000원" 쿠폰은 5만 원까지만 10%이고, 10만 원어치를 사면 실제 할인율은 5%로 떨어져요.

묶음 행사는 필요한 개수를 다 쓸 때만 그 할인율이 나와요. 1개만 필요하면 단순 30% 할인이 1+1보다 싸요.

1+1·2+1 할인율 계산: M ÷ (N + M)

N+M 행사는 N개 값에 N+M개를 받는 거예요. 그래서 공짜로 받는 M개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개당 할인율이에요.

행사계산개당 할인율개당 가격 (정가 10,000원)
1+11 ÷ 250%5,000원
2+11 ÷ 333.3%약 6,667원
3+11 ÷ 425%7,500원
4+11 ÷ 520%8,000원
9+11 ÷ 1010%9,000원
두 번째 상품 50%0.5 ÷ 225%7,500원
두 번째 상품 30%0.3 ÷ 215%8,500원

"두 번째 상품 반값"은 이름에 50%가 들어 있어서 1+1과 비슷해 보이지만, 2개 기준으로 보면 정가 2개(20,000원)에서 5,000원 빠진 15,000원이라 25% 할인이에요. 3+1과 같은 수준이죠.

묶음 행사별 개당 실제 할인율 (전부 다 쓸 때 기준)
1+11+1 · 50%50%2+12+1 · 33.3%33.3%3+13+1 · 25%25%두 번째 50%두 번째 50% · 25%25%4+14+1 · 20%20%두 번째 30%두 번째 30% · 15%15%9+19+1 · 10%10%

이름에 숫자가 크다고 할인이 큰 게 아니에요. 두 번째 50%는 1+1의 절반 효과예요.

단위: % · 자료: N+M은 M ÷ (N+M), 두 번째 X%는 X ÷ 2로 직접 계산
표로 보기
구분개당 할인율
1+150
2+133.3
3+125
두 번째 50%25
4+120
두 번째 30%15
9+110

할인율 계산기의 ⑤번 칸에 "몇 개 사면 몇 개 더"를 넣으면 개당 할인율과 "개당 몇 % 가격"이 바로 나와요.

필요한 개수에 따라 뒤집히는 유불리

할인율 비교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게 이 부분이에요. 묶음 행사의 할인율은 받은 걸 전부 쓸 때만 성립해요. 정가 10,000원 상품을 예로, 실제로 필요한 개수별로 지불 금액을 비교해 볼게요.

정가 1만 원 상품을 1+1, 2+1, 두 번째 50%, 30% 할인으로 살 때 필요한 개수가 1개일 때와 전부 쓸 때의 실제 개당 가격을 비교한 카드
필요한 개수가 1개면 단순 할인이 이긴다
필요한 개수1+12+1두 번째 50%30% 할인
1개10,000원 (0%)10,000원 (0%)10,000원 (0%)7,000원 (30%)
2개10,000원 (50%)20,000원 (0%)15,000원 (25%)14,000원 (30%)
3개20,000원 (33.3%)20,000원 (33.3%)25,000원 (16.7%)21,000원 (30%)

1개만 필요하면 묶음 행사들은 사실상 할인이 0%예요. 2+1로 3개를 사서 1개만 쓰고 나머지를 버린다면, 필요한 1개에 20,000원을 낸 셈이라 오히려 정가의 두 배를 낸 거고요. 2개가 필요할 때 2+1은 할인이 전혀 안 돼요. 2개만 사면 행사 조건을 못 채우니까요.

그래서 묶음 행사를 볼 때는 질문 순서를 바꾸는 게 좋았어요. "몇 % 할인이지?"보다 "나는 이걸 유통기한 안에 몇 개 쓰지?"를 먼저 묻는 거예요. 휴지·세제처럼 상하지 않고 결국 다 쓰는 물건은 묶음 행사가 확실히 이득이고, 우유·빵·과일처럼 기한이 짧은 건 필요한 개수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 보는 게 맞아요.

중복 할인 계산: 더하지 말고 곱한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할인이 층층이 쌓여요. 상품 할인 → 장바구니 쿠폰 → 결제 수단 할인 순서가 흔하죠. 두 번째 할인부터는 이미 깎인 가격에 붙기 때문에 단순히 더하면 실제보다 크게 계산돼요.

할인 조합단순 합실제 할인율100,000원일 때
10% + 10%20%19%81,000원
20% + 10%30%28%72,000원
30% + 20%50%44%56,000원
20% + 10% + 5%35%31.6%68,400원
1+1 + 카드 10%—개당 55%2개에 45,000원 (정가 5만 원짜리)

할인 순서를 바꿔도 정률끼리는 결과가 같아요(곱셈은 순서가 상관없으니까요). 다만 쿠폰 조건에 "정가 기준 중복 적용"이라고 명시돼 있다면 그때는 단순 합이 맞을 수 있으니 조건 문구를 확인하세요.

정률과 정액이 섞이면 순서가 중요하다

정가 50,000원에 20% 할인과 5,000원 쿠폰이 있다면,

정액을 나중에 빼는 쪽이 1,000원 싸요. 다만 대부분의 쇼핑몰은 적용 순서를 시스템이 정해 두기 때문에 소비자가 고를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결제 화면의 최종 금액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이 계산은 할인율 계산과 부가세 역산 방법 글에도 예시가 더 있어요.

N% 쿠폰의 함정: 최대 할인 한도와 최소 주문 금액

"10% 할인 쿠폰"이라도 조건에 최대 5,000원이 붙어 있으면, 5만 원을 넘는 순간부터 실제 할인율이 떨어져요.

주문 금액별 쿠폰의 실제 할인율 (한도 있는 % 쿠폰 vs 정액 쿠폰)
10% 최대 5천원15% 최대 1만원정액 5천원
05101520252만3만5만8만10만15만20만2만 · 10% 최대 5천원 10%3만 · 10% 최대 5천원 10%5만 · 10% 최대 5천원 10%8만 · 10% 최대 5천원 6.2%10만 · 10% 최대 5천원 5%15만 · 10% 최대 5천원 3.3%20만 · 10% 최대 5천원 2.5%2.52만 · 15% 최대 1만원 15%3만 · 15% 최대 1만원 15%5만 · 15% 최대 1만원 15%8만 · 15% 최대 1만원 12.5%10만 · 15% 최대 1만원 10%15만 · 15% 최대 1만원 6.7%20만 · 15% 최대 1만원 5%52만 · 정액 5천원 25%3만 · 정액 5천원 16.7%5만 · 정액 5천원 10%8만 · 정액 5천원 6.2%10만 · 정액 5천원 5%15만 · 정액 5천원 3.3%20만 · 정액 5천원 2.5%2.5

한도를 넘으면 % 쿠폰도 결국 정액 쿠폰처럼 움직여요.

단위: % · 자료: min(주문 금액 × 할인율, 한도) ÷ 주문 금액, 정액은 5,000 ÷ 주문 금액으로 직접 계산 (최소 주문 금액 조건은 없다고 가정)
표로 보기
구분10% 최대 5천원15% 최대 1만원정액 5천원
2만101525
3만101516.7
5만101510
8만6.212.56.2
10만5105
15만3.36.73.3
20만2.552.5

10% 최대 5,000원 쿠폰으로 10만 원어치를 사면 실제 할인율은 5%예요. 같은 장바구니를 5만 원씩 두 번 나눠 결제할 수 있고 쿠폰이 두 장이라면 10%를 다 받을 수 있죠. 반대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같은 최소 주문 금액 조건이 있으면, 4만 원만 필요한데 쿠폰 때문에 1만 원어치를 더 담는 일이 생겨요. 그 1만 원이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실제로는 5,000원 할인을 위해 10,000원을 더 쓴 거예요.

정률 쿠폰 vs 정액 쿠폰, 어느 쪽을 쓸까

"15% 할인"과 "5,000원 할인" 쿠폰 중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손익분기 금액은 정액 ÷ 정률이에요.

이런 비율 계산이 자주 필요하다면 퍼센트 계산기로 "A는 B의 몇 %"를 바로 구할 수 있어요.

할인처럼 보이지만 계산이 다른 것들

묶음·대용량은 단위 가격으로

행사 할인율보다 확실한 비교법은 100g당·1개당 가격이에요. 500g 7,900원(100g당 1,580원)과 1kg 14,900원(100g당 1,490원)이라면 대용량이 약 5.7% 싸요. 마트 가격표의 단위가격 표시를 보면 묶음 행사와 낱개 할인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어요.

쇼핑 전 할인 계산 체크리스트

  1. 필요한 개수를 먼저 정한다. 묶음 행사는 그 개수를 다 쓸 때만 할인율이 성립해요.
  2. 할인이 몇 겹인지 본다. 정률끼리는 곱하고, 정액이 섞이면 최종 결제 금액으로 확인해요.
  3. 쿠폰 한도와 최소 주문 금액을 읽는다. 한도 ÷ 할인율이 "여기까지만 제값" 금액이에요.
  4. 단위 가격으로 다시 비교한다. 용량이 다른 상품끼리는 할인율보다 100g당 가격이 정확해요.
  5. 추가로 담는 금액을 따로 본다. 쿠폰·무료배송 조건을 채우려고 더 산 금액은 할인이 아니라 지출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1+1은 몇 퍼센트 할인인가요?

2개를 1개 값에 사는 거라 개당 50% 할인이에요. 2+1은 3개를 2개 값에 사니 개당 약 33.3%, 3+1은 25%예요. 단, 받은 상품을 전부 쓸 때만 이 할인율이 의미가 있어요.

20% 할인에 10% 추가 할인이면 총 몇 %인가요?

28%예요. 두 번째 10%는 이미 20% 깎인 가격에 붙기 때문에 1 − 0.8 × 0.9 = 0.28이 돼요. 100,000원이면 72,000원이에요. 쿠폰 조건에 "정가 기준"이라고 적혀 있다면 30%가 될 수도 있어요.

2+1과 30% 할인 중 뭐가 더 싸요?

3개를 다 쓴다면 2+1(33.3%)이 조금 더 싸요. 1~2개만 필요하면 30% 할인이 훨씬 유리해요. 2개가 필요할 때 2+1은 조건을 못 채워 할인이 0%예요.

"두 번째 상품 50% 할인"은 1+1보다 얼마나 덜 싼가요?

두 번째 50%는 2개 기준 25% 할인이고 1+1은 50% 할인이라, 효과가 딱 절반이에요. 정가 10,000원이라면 2개에 1+1은 10,000원, 두 번째 50%는 15,000원이에요.

최대 할인 한도가 있는 쿠폰은 얼마까지 사는 게 좋나요?

한도 ÷ 할인율까지가 할인율을 온전히 받는 금액이에요. "10% 최대 5,000원"이면 50,000원까지는 10%이고, 그 이상은 할인 금액이 5,000원으로 고정돼 실제 할인율이 떨어져요.

정리

행사 이름은 달라도 계산은 세 가지예요. 묶음 행사는 M ÷ (N+M), 중복 할인은 1 − (1−A)(1−B), 한도 있는 쿠폰은 min(금액×%, 한도) ÷ 금액. 그리고 어떤 할인율이든 필요한 개수와 실제로 쓰는 양을 기준으로 다시 따져 봐야 진짜 할인인지 알 수 있어요.

다섯 가지 할인 계산은 할인율 계산기에서 한 번에 해 볼 수 있고, 일반적인 비율·증감률 계산은 퍼센트 계산기가 편해요. 정가 역산이나 부가세까지 궁금하다면 할인율 계산과 부가세 역산 방법 글로 이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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