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은행이 0.3%포인트 낮게 준다는데, 갈아타는 게 맞을까?" 대출 비교 앱에서 알림이 올 때마다 고민되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금리 차이 몇 %부터 이득이라는 정답은 없고, "갈아타는 총비용 ÷ 월 납입액 감소분 = 손익분기 개월"이 내가 대출을 유지할 기간보다 짧으면 이득이에요. 잔액 2억원·남은 기간 20년 대출이라면 0.5%포인트만 낮아져도 약 22개월이면 비용을 회수하고, 끝까지 유지하면 1,100만원 넘게 아껴요.
반대로 잔액이 적거나 남은 기간이 짧거나, 받은 지 얼마 안 돼 중도상환수수료가 많이 남아 있다면 1%포인트 차이도 별 의미가 없을 수 있어요. 금리 차이 자체보다 잔액 × 남은 기간 × 금리 차이가 절감액을 정하고, 거기서 비용을 빼는 구조라서 그래요.
이 글에서는 잔액 2억원·원리금균등 20년 대출을 기준으로 금리별 월 납입액과 총이자를 직접 계산한 표, 중도상환수수료·인지세·근저당 관련 비용 계산법, 손익분기 개월 구하는 법, 그리고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방법까지 정리했어요. 내 숫자로 바로 확인하고 싶다면 대환대출 갈아타기 계산기에 잔액·기간·금리를 넣어 보면 돼요.
핵심 요약
갈아타기 손익은 "금리 차이"가 아니라 "월 절감액 × 남은 기간 − 갈아타는 비용"으로 판단해요.
잔액 2억·20년·원리금균등 기준 5.0%→4.5%면 월 5만 4,613원, 총이자 1,310만원가량이 줄어요.
비용은 중도상환수수료(수수료율 × 상환액 × 잔여기간/부과기간), 인지세 절반, 주담대라면 근저당 관련 비용이에요.
손익분기 개월(총비용 ÷ 월 절감액)이 내가 대출을 유지할 기간보다 짧아야 이득이에요.
대환대출 손익, 금리 차이보다 "잔액 × 기간"이 중요해요
대환대출은 지금 대출을 새 대출로 갚고 갈아타는 거예요. 이득은 "새 금리로 내는 이자가 줄어드는 만큼"이고, 손해는 "기존 대출을 일찍 갚으면서 내는 수수료와 새 대출을 만들면서 드는 비용"이에요. 그래서 판단 공식은 단순해요.
- 순이익 = (월 납입액 감소분 × 남은 개월) − 갈아타는 총비용
- 손익분기 개월 = 갈아타는 총비용 ÷ 월 납입액 감소분
같은 0.5%포인트 차이라도 잔액 2억원이 20년 남은 주택담보대출과 잔액 5천만원이 5년 남은 대출은 결과가 완전히 달라요. 뒤쪽을 계산해 보면 5천만원·60개월을 5.0%에서 4.5%로 바꿀 때 월 납입액은 943,562원에서 932,151원으로 월 1만 1,411원, 5년 동안 총 약 68만 5천원 줄어드는 데 그쳐요. 수수료와 인지세가 수십만원 붙으면 남는 게 거의 없죠.
그래서 "몇 % 차이부터 이득"이라는 규칙보다는, 내 대출의 잔액과 남은 기간으로 직접 계산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아래에서 그 계산을 한 줄씩 해 볼게요.
2억·20년 대출, 금리별 월 납입액과 총이자 비교표
예시 조건은 이렇게 잡았어요. 남은 원금 2억원, 남은 기간 20년(240개월), 원리금균등상환, 현재 금리 연 5.0%. 새 대출도 같은 잔액·같은 기간·같은 상환방식으로 받는다고 가정했어요. 월 납입액은 원리금균등 공식 원금 × 월이자율 ÷ (1 − (1 + 월이자율)^−240)으로 계산했어요.
| 새 금리 | 월 납입액 | 20년 총이자 | 월 절감액 | 20년 총 절감액 |
|---|---|---|---|---|
| 5.0% (현재) | 1,319,911원 | 116,778,755원 | — | — |
| 4.7% | 1,286,992원 | 108,878,128원 | 32,919원 | 7,900,627원 |
| 4.5% | 1,265,299원 | 103,671,701원 | 54,613원 | 13,107,054원 |
| 4.3% | 1,243,809원 | 98,514,224원 | 76,102원 | 18,264,531원 |
| 4.0% | 1,211,961원 | 90,870,558원 | 107,951원 | 25,908,197원 |
| 3.5% | 1,159,919원 | 78,380,665원 | 159,992원 | 38,398,090원 |
0.3%포인트(5.0%→4.7%)만 낮아져도 20년 동안 790만원, 1%포인트(→4.0%)면 2,590만원이 줄어요. 금리 차이가 두 배가 되면 절감액도 거의 두 배로 늘어나는 구조예요. 월 납입액으로 보면 0.1%포인트당 대략 1만원 남짓씩 줄어드는 셈이라, 2억 정도 잔액이면 "월 몇 만원"이 20년 동안 쌓이는 게 핵심이에요.
만기를 늘리거나 상환방식을 바꾸면 월 납입액은 더 줄어도 총이자는 오히려 늘 수 있어요. 비교할 때는 꼭 같은 잔액·같은 남은 기간·같은 상환방식으로 맞춰서 봐야 진짜 금리 효과가 보여요. 상환방식별 차이는 대출 상환방식 고르는 법에 따로 정리해 뒀어요. 기존 대출 조건만 따로 계산해 보고 싶다면 대출 이자 계산기로도 같은 숫자를 확인할 수 있어요.
대환대출 비용 1: 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
갈아타는 비용 중 가장 큰 게 대개 중도상환수수료예요. 기본 공식은 이래요.
중도상환수수료 = 중도상환금액 × 수수료율 × (잔여기간 ÷ 수수료 부과기간)
여기서 수수료 부과기간은 보통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이에요. 3년이 지나면 수수료가 없고, 3년 안이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잔여기간 비율만큼 줄어드는 슬라이딩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수수료율이 0.6%이고 대출을 받은 지 1년 6개월(18개월)이 지났다면, 남은 부과기간은 18개월이에요.
- 2억원 × 0.6% × (18 ÷ 36) = 60만원
같은 조건에서 2년 6개월이 지났다면 2억원 × 0.6% × (6 ÷ 36) = 20만원, 3년이 지났다면 0원이에요. 그래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점을 몇 달 앞두고 있다면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갈아타는 것도 흔히 쓰는 방법이에요.
수수료율은 은행과 상품마다 달라요. 2025년 1월부터는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은행들이 중도상환수수료를 실제 드는 비용(자금 운용 손실, 업무 비용 등) 수준으로 반영하도록 바뀌면서 이전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졌어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은 대략 0.5~0.7%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정금리·신용대출·은행별로 다르니 내 대출 약정서나 은행 앱의 "중도상환수수료 조회"로 정확한 요율과 금액을 꼭 확인하세요. 일부 상품은 연간 일정 금액까지 수수료 없이 갚게 해 주는 면제 한도가 있기도 해요.
계산이 번거롭다면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에 상환액·요율·대출일을 넣으면 바로 나와요. 수수료 개념과 면제 조건은 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과 대출 갈아타기 손익에서 더 자세히 다뤘어요.
대환대출 비용 2: 인지세와 근저당 관련 비용
새 대출 약정서를 쓰면 인지세가 붙어요. 대출 약정서는 인지세법상 과세 문서라 대출금액 구간별로 세액이 정해져 있어요.
| 대출금액 | 인지세 | 고객 부담(50%) |
|---|---|---|
| 5천만원 이하 | 비과세 | 0원 |
| 5천만원 초과 ~ 1억원 이하 | 7만원 | 3만 5천원 |
| 1억원 초과 ~ 10억원 이하 | 15만원 | 7만 5천원 |
| 10억원 초과 | 35만원 | 17만 5천원 |
인지세는 은행과 고객이 50%씩 나눠 내요. 예시처럼 2억원을 새로 받으면 인지세 15만원 중 7만 5천원이 내 몫이에요. 5천만원 이하 신용대출 갈아타기라면 인지세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는 근저당권 설정·말소와 관련된 비용도 생각해야 해요. 기존 은행의 근저당을 말소하고 새 은행 명의로 근저당을 설정해야 하니 등기 관련 비용(등록면허세, 법무사 수수료 등)이 생길 수 있어요. 근저당 설정비는 은행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소 비용이나 일부 실비는 고객이 내기도 하고 은행·상품마다 처리 방식이 달라요. 이 글의 예시에서는 이런 기타 비용을 50만원으로 가정했어요. 실제 금액은 새로 받을 은행에 "갈아탈 때 제가 내야 하는 비용 전체"를 물어보면 가장 정확해요.
그 밖에 감정평가 비용, 보증료(전세대출 갈아타기 시 보증기관 보증료) 같은 항목이 붙는 경우도 있어요. 반대로 기존 대출에 묶여 있던 우대금리 조건(급여 이체, 카드 실적 등)을 새 은행에서 다시 맞추느라 드는 숨은 비용도 있으니 같이 따져 보세요.
손익분기 개월 계산: 언제부터 이득일까
이제 비용을 다 더해 볼게요. 대출 받은 지 1년 6개월, 수수료율 0.6%로 가정하면 이렇게 돼요.
- 중도상환수수료: 2억원 × 0.6% × 18/36 = 600,000원
- 인지세 고객 부담분: 150,000원 × 50% = 75,000원
- 근저당 관련 기타 비용(가정): 500,000원
- 갈아타는 총비용: 1,175,000원
여기에 금리별 월 절감액을 나누면 손익분기 개월이 나와요.
| 새 금리 | 월 절감액 | 손익분기 | 20년 유지 시 순절감액 |
|---|---|---|---|
| 4.7% | 32,919원 | 약 36개월 | 6,725,627원 |
| 4.5% | 54,613원 | 약 22개월 | 11,932,054원 |
| 4.0% | 107,951원 | 약 11개월 | 24,733,197원 |
누적 절감선이 비용선을 넘는 시점이 손익분기예요
표로 보기
| 구분 | 4.0%로 갈아탈 때 | 4.5%로 갈아탈 때 | 4.7%로 갈아탈 때 | 갈아타는 총비용 |
|---|---|---|---|---|
| 0개월 | 0 | 0 | 0 | 118 |
| 6개월 | 64.8 | 32.8 | 19.8 | 118 |
| 12개월 | 130 | 65.5 | 39.5 | 118 |
| 18개월 | 194 | 98.3 | 59.3 | 118 |
| 24개월 | 259 | 131 | 79 | 118 |
| 30개월 | 324 | 164 | 98.8 | 118 |
| 36개월 | 389 | 197 | 118 | 118 |
여기서 중요한 질문은 "이 대출을 손익분기 기간보다 오래 들고 있을 건가?"예요. 2년 안에 집을 팔 계획이 있거나, 목돈이 들어와 곧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면 4.7%로 갈아타는 건 비용만 쓰고 끝날 수 있어요. 반대로 10년 이상 유지할 대출이라면 0.3%포인트 차이도 충분히 남아요.
참고로 월 납입액 차이만으로 계산한 손익분기는 약간 보수적인 숫자예요. 금리가 낮으면 같은 기간 동안 원금도 조금 더 빨리 줄기 때문이에요. 예시에서 3년 뒤 남은 원금은 5.0% 유지 시 181,143,474원, 4.7%로 갈아탔을 때 180,568,509원으로 약 57만원 차이가 나요. 3년 안에 다 갚을 계획이라면 이 차이까지 더해 판단하면 돼요. 대환대출 갈아타기 계산기는 이 효과까지 반영해 누적 이자 차이로도 손익분기를 보여 주는데, 같은 예시(4.5%, 비용 117만 5천원)에서 약 15개월로 월 납입액 기준(약 22개월)보다 빨리 나와요.
금리 몇 % 차이부터 이득인지, 상황별 대략적인 감
계산이 귀찮을 때 쓸 수 있는 대략적인 감을 정리하면 이래요. 어디까지나 위 예시와 비슷한 비용(100만원 안팎)을 가정한 대략치예요.
- 잔액 2억원 이상·남은 기간 10년 이상 주담대: 0.3~0.5%포인트 차이만 나도 3년 이내에 비용을 회수하는 경우가 많아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점 이후라면 더 유리해요.
- 잔액 5천만~1억원·남은 기간 5년 안팎: 최소 0.7~1%포인트는 차이 나야 의미 있는 금액이 남는 편이에요.
- 신용대출(만기일시·1년 단위 연장): 근저당 비용이 없고 5천만원 이하면 인지세도 없어서 비용이 작아요. 대신 매년 연장 때 금리가 다시 정해지니, 갈아탄 뒤 연장 금리 조건도 같이 확인하세요.
- 변동금리 → 고정금리: 지금 금리 차이가 작아도 앞으로의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는 목적이라면 의미가 있어요. 반대로 고정 → 변동은 당장 금리가 낮아 보여도 이후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해요.
신용대출 예를 하나 더 들면, 3천만원을 3년 원리금균등으로 7.0%에서 5.5%로 갈아타면 월 납입액이 926,313원에서 905,877원으로 줄어 3년간 약 73만 6천원을 아껴요. 1.5%포인트 차이인데도 잔액과 기간이 작으니 절감액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요. 중도상환수수료가 20만~30만원 붙는다면 실익은 50만원 안팎이에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법
예전에는 갈아타려면 새 은행 지점에 가서 서류를 내고, 기존 은행에 상환 절차를 따로 밟아야 했어요. 지금은 금융위원회가 만든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로 앱에서 비교부터 상환까지 처리할 수 있어요.
- 2023년 5월 31일: 신용대출 대상으로 시작
- 2024년 1월: 주택담보대출(아파트)과 전세대출로 확대
이용 경로는 크게 두 가지예요. 각 은행 앱에서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메뉴로 들어가거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같은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사의 조건을 한 번에 조회하는 방식이에요. 기존 대출 정보는 마이데이터 등으로 불러오고, 새 대출이 실행되면 기존 대출 상환이 금융사끼리 처리돼요. 다만 모든 금융사·모든 상품이 참여하는 건 아니고, 상품별로 이용 시간·대상 조건이 있으니 앱에서 내 대출이 "갈아타기 가능"으로 뜨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비교 플랫폼에서 금리를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가 떨어지지 않아요. 대출 조회 기록은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쪽으로 제도가 바뀌어 있어서, 여러 곳을 비교해 보는 데 부담 가질 필요는 없어요. 실제로 새 대출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신용점수가 소폭 움직일 수 있지만, 기존 대출을 갚고 바꾸는 구조라 총부채가 늘지 않는 한 영향은 크지 않은 편이에요.
갈아탈 때 놓치기 쉬운 것: DSR·LTV 재심사
대환대출은 새 대출을 받는 것이라 심사를 처음부터 다시 받아요. 그래서 기존 대출 때와 규제나 소득이 달라졌다면 같은 금액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새 대출 시점의 규제와 내 연소득으로 다시 계산돼요. 그사이 다른 대출이 늘었거나 소득이 줄었다면 한도가 모자랄 수 있어요. 스트레스 DSR 적용으로 한도가 줄어드는 구조는 스트레스 DSR 정리를 참고하세요.
- LTV(담보인정비율): 주담대는 지금 시세와 지역 규제로 다시 따져요. 집값이 떨어졌거나 규제지역 지정이 바뀌었다면 기존 잔액만큼 안 나올 수 있어요.
- 만기·상환방식: 기존 남은 기간보다 만기를 늘리면 월 부담은 줄지만 총이자는 늘 수 있어요. 순수 금리 효과만 보려면 같은 기간으로 맞춰 비교하세요.
- 우대금리 조건: 광고 금리가 "최저 금리"라면 급여 이체·카드 사용·자동이체 같은 조건을 다 채워야 나오는 숫자예요. 조건을 못 채우면 실제 금리가 0.5%포인트 이상 높아지기도 해요.
흔한 실수 정리
- "금리만 낮으면 무조건 이득" → 잔액이 작거나 기간이 짧으면 비용이 절감액보다 클 수 있어요.
- "월 납입액이 줄었으니 이득" → 만기를 늘려서 줄어든 거라면 총이자는 오히려 늘 수 있어요.
- "중도상환수수료는 처음 정해진 금액 그대로" → 대부분 잔여기간 비율로 줄어드는 슬라이딩 방식이라, 몇 달 기다리면 확 줄기도 해요.
- "갈아타기 조회만 해도 신용점수가 깎인다" → 조회만으로는 반영되지 않아요.
- "같은 한도로 그대로 옮겨진다" → DSR·LTV를 새로 심사하니 한도가 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대환대출은 금리가 몇 % 차이 나야 이득이에요?
고정된 기준은 없어요. 잔액 2억원·20년 남은 대출은 0.3~0.5%포인트 차이로도 2~3년이면 비용을 회수하지만, 잔액 5천만원·5년 남은 대출은 1%포인트 가까이 차이 나야 의미 있는 금액이 남아요. "갈아타는 총비용 ÷ 월 절감액"으로 손익분기 개월을 구하고, 대출을 그보다 오래 유지할지로 판단하세요.
중도상환수수료는 어떻게 계산해요?
중도상환금액 × 수수료율 × (잔여기간 ÷ 수수료 부과기간)이에요. 부과기간은 보통 3년이라, 받은 지 3년이 지나면 수수료가 없어요. 2025년부터 은행 수수료가 실비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상품마다 다르니 은행 앱이나 약정서로 정확한 요율을 확인하세요.
대환대출할 때 인지세는 얼마예요?
대출금액이 5천만원 이하면 비과세, 5천만원 초과~1억원 7만원, 1억원 초과~10억원 15만원, 10억원 초과 35만원이에요. 은행과 고객이 절반씩 내니 2억원 대출이면 고객 부담은 7만 5천원이에요.
대출 갈아타기 조회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지나요?
금리·한도 조회만으로는 신용점수에 반영되지 않아요. 새 대출을 실제로 받으면 일시적으로 소폭 움직일 수 있지만, 기존 대출을 갚고 바꾸는 구조라 총부채가 늘지 않으면 영향은 작은 편이에요.
주택담보대출도 앱으로 갈아탈 수 있어요?
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2024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아파트)과 전세대출로 확대돼 은행 앱이나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참여 금융사와 대상 상품에 제한이 있고, DSR·LTV 심사를 다시 받으니 한도가 줄 수 있어요.
갈아타면 기존 대출 한도 그대로 받을 수 있어요?
보장되지 않아요. 새 대출이라 그 시점의 DSR 규제와 내 소득, 주담대라면 현재 시세와 LTV 규제로 다시 심사해요. 신청 전에 비교 플랫폼에서 예상 한도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게 안전해요.
정리
대환대출 갈아타기는 "금리가 낮으니 옮긴다"가 아니라 월 절감액 × 남은 기간 − 갈아타는 비용이 플러스인지, 그리고 손익분기 개월보다 오래 대출을 유지할지로 판단하는 게 핵심이에요. 잔액 2억원·20년 기준 0.5%포인트 차이면 약 22개월에 비용을 회수하고 끝까지 유지하면 약 1,193만원을 아껴요. 비용은 중도상환수수료, 인지세 절반, 주담대라면 근저당 관련 비용까지 모두 더해서 보세요.
내 대출로 바로 계산하려면 대환대출 갈아타기 계산기를, 수수료만 따로 확인하려면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를, 지금 대출의 상환 스케줄을 보려면 대출 이자 계산기를 써 보세요. 이 글의 숫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계산이고 특정 상품을 권하는 금융 조언이 아니에요. 실제 금리·수수료·한도는 금융사와 시점에 따라 달라지니 실행 전에 꼭 해당 금융사 조건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