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진율 계산기
원가와 판매가로 마진율·마크업·개당 순이익을 계산하고, 목표 마진율에 맞는 판매가와 손익분기 판매가·판매량을 역산해요. 부가세 10%와 플랫폼 수수료까지 반영해요.
사용법
- 원가에 물건을 사 오거나 만드는 데 든 개당 비용을, 판매가에 손님에게 받는 가격을 넣어요.
- 판매가에 부가세 10%가 포함돼 있는지 골라요. 포함이면 판매가를 1.1로 나눈 공급가를 매출로 보고, 부가세가 별도이거나 면세 품목이면 판매가 전부를 매출로 봐요.
- 플랫폼 수수료(스마트스토어·쿠팡·오픈마켓 등)와 개당 기타 비용(포장재·배송비·카드 수수료 등)을 넣어요. 수수료는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에 곱해요.
- 목표 순마진율을 넣으면 그 마진이 남는 판매가를 거꾸로 계산해 줘요. 월 고정비와 월 판매량을 넣으면 월 순이익과 고정비를 회수하는 손익분기 판매량도 나와요.
마진율과 마크업, 무엇이 다를까
둘 다 "얼마 남겼나"를 말하지만 나누는 기준이 달라요. 마진율(이익률)은 이익을 판매가로 나누고, 마크업은 이익을 원가로 나눠요. 예를 들어 원가 10,000원, 판매가 15,000원이면 이익은 5,000원이고, 마진율은 5,000 ÷ 15,000 = 33.3%, 마크업은 5,000 ÷ 10,000 = 50%예요. 같은 장사인데 마진율은 항상 마크업보다 작아요(이익이 0보다 클 때).
| 구분 | 공식 | 원가 10,000원·판매가 15,000원 |
|---|---|---|
| 마진율 (이익률) | (판매가 − 원가) ÷ 판매가 | 33.3% |
| 마크업률 (원가 대비) | (판매가 − 원가) ÷ 원가 | 50% |
| 판매가 (마진율 기준) | 원가 ÷ (1 − 마진율) | 10,000 ÷ 0.7 ≈ 14,286원 (마진 30%) |
| 판매가 (마크업 기준) | 원가 × (1 + 마크업률) | 10,000 × 1.3 = 13,000원 (마크업 30%) |
자주 하는 실수가 "마진 30%니까 원가에 30%를 얹으면 되지"라는 계산이에요. 원가 10,000원에 30%를 얹으면 13,000원인데, 이때 이익 3,000원은 판매가의 23.1%뿐이라 마진율 30%가 아니에요. 마진율 30%를 맞추려면 원가를 0.7로 나눠 약 14,286원을 받아야 해요. 거래처와 "마진"이라는 말을 쓸 때는 어느 기준인지 먼저 맞춰 두세요.
수수료와 부가세를 넣으면 숫자가 확 달라져요
현실의 순이익은 원가만 빼서는 나오지 않아요. 이 도구 첫 화면의 예시를 따라가 보면 흐름이 보여요. 원가 10,000원, 개당 기타 비용 1,000원, 판매가 22,000원(부가세 포함), 플랫폼 수수료 10%라면 다음과 같아요.
| 항목 | 계산 | 금액 |
|---|---|---|
| 공급가 (부가세 뺀 매출) | 22,000 ÷ 1.1 | 20,000원 |
| 플랫폼 수수료 | 22,000 × 10% | 2,200원 |
| 원가 + 기타 비용 | 10,000 + 1,000 | 11,000원 |
| 개당 순이익 | 20,000 − 2,200 − 11,000 | 6,800원 |
| 순마진율 | 6,800 ÷ 20,000 | 34.0% |
| 마크업 (원가+기타 대비) | 6,800 ÷ 11,000 | 61.8% |
| 단순 마진율 (수수료·기타 제외) | (20,000 − 10,000) ÷ 20,000 | 50.0% |
겉으로는 "22,000원에 팔아 12,000원 남는다"고 보이지만, 부가세와 수수료, 기타 비용을 빼면 6,800원이 남고 마진율은 50%가 아니라 34%예요. 그래서 판매가를 정할 때는 단순 마진이 아니라 순마진을 기준으로 삼는 편이 안전해요.
목표 마진율에 맞는 판매가를 거꾸로 구하기
순마진율을 m, 수수료율을 f, 부가세 포함이면 k = 1.1(별도면 1), 원가+기타 비용을 C라고 하면 공급가 S는 S = C ÷ (1 − m − f × k)이고, 판매가는 S × k예요. 위 예시에서 목표 순마진을 20%로 잡으면 S = 11,000 ÷ (1 − 0.2 − 0.11) = 15,942원이고, 부가세를 얹은 판매가는 약 17,537원이에요. 그 가격으로 다시 계산하면 순이익 3,188원, 마진율 20.0%로 맞아떨어져요. 수수료율과 목표 마진율의 합이 100%에 가까워질수록 필요한 판매가가 급격히 커지고, 100% 이상이면 어떤 가격으로도 목표를 맞출 수 없어요.
손익분기점 두 가지
- 손익분기 판매가 — 개당 이익이 0원이 되는 가격이에요. 위 예시에서는 약 13,596원이고, 이보다 낮게 팔면 팔수록 손해예요. 할인 행사의 하한선으로 쓰기 좋아요.
- 손익분기 판매량 — 월 고정비(임대료·인건비·광고비 등)를 개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에요. 고정비 1,000,000원, 개당 순이익 6,800원이면 1,000,000 ÷ 6,800 = 147.06이라 월 148개를 팔아야 본전이에요. 월 300개를 팔면 6,800 × 300 − 1,000,000 = 1,040,000원이 남아요.
가격을 정할 때 같이 볼 것
- 반품·교환·재고 손실 — 팔리지 않거나 반품된 물량의 원가는 이익에서 깎여요. 반품률이 5%라면 개당 이익의 상당 부분이 사라질 수 있으니 기타 비용에 평균치를 넣어 두세요.
- 광고비 — 광고로 판 물건은 개당 광고비를 기타 비용에 넣어야 실제 마진이 보여요.
- 매입세액 공제 — 일반과세자는 원가에 붙은 매입 부가세를 공제받을 수 있어서, 원가를 공급가 기준으로 넣는지 부가세 포함 금액으로 넣는지에 따라 실제 부담이 달라져요. 이 도구는 원가를 입력한 그대로 비용으로 봐요.
- 소득세 — 마진은 세전 값이에요. 종합소득세는 연 단위 소득으로 정해져서 개당 마진에 포함하지 않았어요. 프리랜서·사업자 세금은 프리랜서 세금 계산기로 따로 확인하세요.
업종별로 마진 구조가 다른 이유
같은 마진율이라도 업종마다 의미가 달라요. 식당·카페는 재료 원가율(원가 ÷ 판매가)을 30% 안팎으로 맞춰 마진율 70%를 목표로 잡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인건비·임대료·수수료가 다시 빠져 최종 순이익은 훨씬 작아져요. 온라인 판매는 플랫폼 수수료와 배송비, 광고비의 비중이 커서 매출총이익이 높아 보여도 순마진은 한 자릿수 후반에서 십수 퍼센트로 줄어드는 일이 흔해요. 그래서 이 도구처럼 수수료와 기타 비용을 개당으로 환산해 넣어 보는 습관이 판매가 결정에 가장 큰 도움이 돼요. 업종 평균 숫자는 사업마다 편차가 커서 이 페이지에서 단정하지 않고, 내 사업의 실제 정산서 숫자를 입력해서 쓰시길 권해요.
가격 후보를 비교하는 방법
판매가를 한 번에 정하기 어렵다면 후보 가격 세 개(예: 19,900원, 22,000원, 24,900원)를 차례로 넣어 보세요. 가격이 올라도 판매량이 같다면 이익이 늘지만, 실제로는 가격이 오르면 판매량이 줄어요. 이때 확인할 숫자는 마진율이 아니라 월 순이익(개당 순이익 × 판매량 − 고정비)이에요. 마진율이 높아도 판매량이 크게 줄면 월 순이익은 오히려 줄 수 있어요. 이 도구의 월 판매량 칸에 후보별로 예상 판매량을 넣고 월 순이익을 비교하면 어느 가격이 더 남는지 한눈에 보여요.
부가가치세 세율 10%는 부가가치세법 제30조 기준이에요(국가법령정보센터 부가가치세법). 플랫폼 수수료율은 입점 조건과 카테고리마다 달라서 직접 입력하게 했고, 계산식은 위 예시 숫자로 검산했어요. 부가세 공급가·세액만 따로 나누려면 부가세 계산기를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