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언제 열려요?"라고 검색하셨다면 먼저 바뀐 점부터 알려 드릴게요. 2027학년도 유치원 입학 신청은 처음학교로가 아니라 유보통합포털(www.childinfo.go.kr) 에서 받아요. 어린이집 입소 신청(옛 아이사랑)과 유치원 입학 신청(옛 처음학교로)이 한 창구로 합쳐졌거든요.
일정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공고 기준으로 우선모집 11월 2일(월)~4일(수), 일반모집 11월 17일(화)~23일(월) 이에요. 일반모집 추첨 결과는 11월 26일(목) 오후 3시에 나오고, 등록은 11월 27일(금)~30일(월) 이에요. 세종·제주교육청 발표도 접수 기간이 같았어요.
이 글은 서울특별시교육청 2027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 계획 공고(2026.10.6), 교육부 입소·입학 신청 개선 보도자료(2026.10.15), 교육부 4~5세 무상교육·보육 확대 보도자료(2026.3.3)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시·도마다 세부 시간과 서류가 조금씩 다르니 마지막 확인은 사는 지역 교육청 공고로 해 주세요.
처음학교로에서 유보통합포털로, 무엇이 달라졌나
예전에는 유치원은 '처음학교로', 어린이집은 '아이사랑'에서 따로 신청했어요. 지금은 두 창구가 유보통합포털로 일원화돼 있고, 2027학년도 신청도 여기서 해요. 교육부가 2026년 10월 15일 발표한 개선 내용은 이래요.
| 바뀐 점 | 내용 | 부모가 할 일 |
|---|---|---|
| 신청 창구 | 유치원·어린이집 모두 유보통합포털(www.childinfo.go.kr) | 회원가입은 지금 바로 가능 |
| 자녀 정보 | 행정정보 연계로 한 번에 불러옴 | 10월 28일부터 자녀 등록 |
| 찜하기 | 관심 기관을 한 목록에 저장해 두고 그 목록에서 신청 | 10월 28일부터 후보 유치원 저장 |
| 증빙서류 |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로 온라인 확인·제출 (유치원 14종, 어린이집 6종) | 종이 서류 떼러 갈 일이 줄어요 |
| 사전 알림 | 0~5세 자녀 보호자에게 복지멤버십 휴대전화 알림 | 복지멤버십 가입해 두면 편해요 |
처음학교로 누리집(go-firstschool.go.kr)은 아직 열리지만, 2027학년도 입학 신청 안내는 유보통합포털 메뉴의 '유치원입학'에서 찾으면 돼요. 즐겨찾기를 바꿔 두세요.
2027학년도 유치원 입학 일정 (서울 기준)
서울시교육청 공고에 나온 일정이에요. 시간까지 적어 둘게요.
| 단계 | 날짜 | 시간 | 비고 |
|---|---|---|---|
| 회원가입 | 상시 | - | 유보통합포털 |
| 자녀 등록·찜하기 | 10월 28일(수)~ | - | 모집요강 공개 |
| 우선모집 접수 | 11월 2일(월)~4일(수) | 9시~18시 (현장 17시) | 올해 2일 → 3일로 늘어남 |
| 우선모집 발표 | 11월 9일(월) | 15시 | 포털에서 확인 |
| 우선모집 등록 | 11월 10일(화)~11일(수) | - | 기한 넘기면 선발 취소 |
| 일반모집 접수 | 11월 17일(화)~23일(월) | 9시~18시 | 최대 3곳 |
| 일반모집 발표 | 11월 26일(목) | 15시 | 포털에서 확인 |
| 일반모집 등록 | 11월 27일(금)~30일(월) | - | 한 곳만 등록 |
| 대기자 관리 | 12월 1일~31일 | - | 대기 순번대로 연락 |
| 추가모집 | 12월 1일~2027년 2월 12일 | - | 유치원별로 공고 |
일정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건 등록 기간이에요. 추첨에 뽑혀도 등록 기간 안에 포털에서 '등록'을 누르지 않으면 선발이 취소되고 대기자에게 자리가 넘어가요. 일반모집 등록은 11월 27~30일 나흘인데 주말이 끼어 있으니, 발표 다음 날 바로 처리하는 걸 권해요.
다른 지역도 큰 틀은 같아요. 세종시교육청은 우선모집 11월 2~4일, 일반모집 11월 17~23일, 우선모집 발표 11월 9일, 일반모집 발표 11월 26일로 서울과 같은 날짜를 발표했고, 제주도교육청도 같은 접수 기간을 안내했어요. 경기·부산 등 다른 지역도 각 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2027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으로 검색하면 공고문이 나와요.
우선모집 대상과 일반모집, 3곳 지원 규칙
우선모집은 누가 할 수 있나
우선모집은 정원 일부를 먼저 배정하는 단계예요. 서울 기준으로 순위가 이렇게 나뉘어요.
| 순위 | 대상 | 정하는 곳 |
|---|---|---|
| 1순위 | 법정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 교육청 공통 |
| 2순위 |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 교육청 공통 |
| 3순위 | 북한이탈주민 자녀 | 교육청 공통 |
| 4순위 이하 | 다자녀, 형제자매 재원, 쌍둥이, 다문화, 장애 부모·형제, 건강 취약 유아 등 | 유치원이 조례 범위에서 정함 (최대 10순위) |
올해 서울에서 바뀐 점이 몇 가지 있어요. 우선순위를 최대 10순위까지 둘 수 있게 됐고, 다자녀를 셀 때 태아도 포함하며, 자녀 수에 따라 다른 순위를 줄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같은 '다자녀'라도 유치원마다 4순위일 수도, 6순위일 수도 있어요. 반드시 찜해 둔 유치원의 모집요강에서 순위표를 확인하세요. 특수교육대상 유아는 별도 절차로 배치하니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먼저 문의해요.
우선모집에서 떨어져도 손해는 없어요. 일반모집 기간에 다시 지원하면 돼요.
일반모집은 최대 3곳, 접수 순서 무관
- 신입생은 최대 3곳, 이미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재원생)가 옮기려면 최대 2곳까지 지원해요. 국공립·사립, 지역 구분 없이 합쳐서 세요.
- 1·2·3지망 순서를 정해 내면, 마감 뒤 시스템이 무작위 자동 추첨을 해요. 첫날 9시에 넣으나 마지막 날 17시에 넣으나 결과는 같아요.
- 1지망은 현장 접수, 2·3지망은 온라인으로 섞어서 낼 수도 있어요. 다만 현장 접수로 뽑힌 곳은 포털에서 등록이 안 되니 그 유치원에 직접 연락해 등록해요.
- 여러 곳에 붙거나 대기가 걸려도 등록은 한 곳만 할 수 있어요. 한 곳에 등록하면 나머지 대기는 정리돼요.
이런 건 부정 입학이에요
서울시교육청은 시스템 밖에서 먼저 뽑는 것, 상담 때 연락처를 남긴 아이나 특정 어린이집 출신·졸업생 형제·교직원 자녀를 우선하는 것, 대기자가 남았는데 선착순으로 받는 것을 금지했어요. 어긴 유치원은 원장 기본급 보조금, 학급운영비 감액 같은 재정 불이익을 받아요. 유치원에서 "미리 등록하면 자리를 잡아 주겠다"고 하면 따르지 말고 교육지원청에 문의하세요.
출생연도별 반 배정표, 우리 아이는 몇 세반?
유치원은 만 나이를 3월 1일이 아니라 출생연도로 나눠요. 2027학년도(2027년 3월~2028년 2월) 기준 반 배정은 이래요.
| 반 | 출생 기간 | 2027년 3월 기준 만 나이 | 유아학비 지원 |
|---|---|---|---|
| 만 3세반 | 2023.1.1 ~ 2023.12.31 | 3세 (생일 전이면 만 3세 미만) | 누리과정 첫해 |
| 만 4세반 | 2022.1.1 ~ 2022.12.31 | 4세 | 누리과정 2년 차 |
| 만 5세반 | 2021.1.1 ~ 2021.12.31 | 5세 | 누리과정 3년 차 |
| 현장 접수만 | 2024.1.1 ~ 2024.2.28 출생, 취학유예 아동 | - | 유치원에 미리 문의 |
| 대상 아님 | 2024.3.1 이후 출생 | - | 2028학년도에 지원 |
2023년 12월생 아이는 2027년 3월에 실제 만 나이로 3세가 안 됐는데도 만 3세반이에요. 반대로 1월생은 같은 반에서 거의 한 살 많아요. 생일이 반 안에서 어디쯤인지 궁금하면 만 나이 계산기에 생년월일과 2027-03-02를 넣어 보세요.
2021년생 만 5세반 아이는 이 학년을 마치면 2028년 3월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요. 학년별 출생연도는 초등학교 입학 나이와 학년 표 글에 정리해 두었어요. 2024년 1~2월생은 예전 '빠른 년생' 규정의 흔적이라 서울에서는 온라인 신청이 안 되고, 유치원과 미리 상의한 뒤 현장 접수로만 받아요.
국공립 vs 사립 유치원, 무엇이 다를까
추첨 경쟁률은 국공립 쪽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비용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이에요. 지원 단가부터 보면 이유가 보여요.
| 구분 | 국공립 유치원 | 사립 유치원 |
|---|---|---|
| 교육과정비 지원 (월) | 10만 원 | 28만 원 |
| 방과후과정비 지원 (월) | 5만 원 | 7만 원 |
| 2026년 4~5세 무상교육 추가 (월) | 방과후과정비 2만 원 | 유아교육비 11만 원 |
| 법정저소득층 추가 (월) | - | 최대 20만 원 |
| 부모 부담 | 거의 없음 (현장학습비·특성화 일부) | 원비 − 지원금 (원마다 다름) |
| 운영 시간 | 교육과정 + 방과후(돌봄) | 원마다 달라 통원버스·급식 여건이 다양 |
| 방학 | 학교처럼 방학이 있음, 방과후반은 운영 | 원마다 다름, 짧은 편이 많음 |
교육과정비·방과후과정비 단가는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업무안내서(2026.4)에 실린 교육부 지원계획 금액이고, 무상교육 추가분은 교육부 2026년 3월 보도자료 금액이에요. 교육부는 기관 유형별 단가를 2025년과 같게 유지한다고 밝혔어요. 시·도교육청이 따로 얹어 주는 돈도 있어요. 예를 들어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에 사립유치원 3~5세에게 월 8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요.
사립 유치원 실제 부담 계산 예시
사립 유치원 원비가 교육과정·방과후·급식을 합쳐 월 50만 원인 곳에 만 4세 아이가 종일반으로 다닌다고 해 볼게요(예시 금액이에요).
- 지원금: 교육과정비 28만 + 방과후과정비 7만 + 무상교육 추가 11만 = 46만 원
- 부모 부담: 50만 − 46만 = 월 4만 원, 1년(12개월)이면 48만 원
같은 아이가 만 3세라면 무상교육 추가분 11만 원이 빠져 월 15만 원을 내요. 정부의 2027년 예산안에는 유아 무상교육·보육 대상을 3세까지 넓히는 6,429억 원이 들어 있어서, 국회에서 확정되면 2027년부터 3세반 부담도 줄어들 예정이에요. 아직 예산안 단계라 확정 금액은 연말 이후 교육부 발표를 보세요.
국공립은 수업료가 사실상 무료라 차이가 커요. 대신 방과후과정 정원이 정해져 있어 맞벌이 가정은 방과후반 운영 시간과 정원을 모집요강에서 꼭 확인해야 해요. 병설유치원은 통원버스가 없는 곳도 있어요.
지원 대상 규모로 보는 유치원 선택
교육부가 2026년 무상교육 추가 지원 대상으로 집계한 인원을 보면, 4~5세 기준으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공립보다 두 배 이상 많아요. "국공립은 떨어질 수 있다"는 전제로 3지망을 짜야 하는 이유예요.
3지망 짜는 요령
- 1지망은 가장 원하는 곳으로 둬요. 추첨은 지망 순서대로 배정하니 굳이 '될 만한 곳'을 1지망에 둘 필요가 없어요.
- 3지망 중 한 곳은 정원이 넉넉한 곳을 넣어요. 작년 대기 인원은 유치원에 전화로 물어보면 알려 주는 곳이 많아요.
- 통원 거리와 하원 시간을 같이 봐요. 맞벌이라면 방과후반 마감 시간이 하원 계획과 맞는지가 순위보다 중요해요. 하원 동선은 맞벌이 어린이집 하원 계획 글의 표를 그대로 써도 돼요.
- 모두 떨어지면 12월 1일부터 대기 순번과 추가모집을 노려요. 연말과 2월 사이 이사·전원으로 자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길 때 체크리스트
만 3~5세는 어린이집(보육료)과 유치원(유아학비) 중 하나만 지원받아요. 옮길 때 이 순서로 챙기면 돈이 비지 않아요.
| 시기 | 할 일 | 왜 |
|---|---|---|
| 11월 등록 직후 | 어린이집 담임에게 2월 말 퇴소 예정 알리기 | 어린이집 다음 해 반 편성에 반영 |
| 11~12월 |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 정리 | 다른 어린이집 대기가 남아 있으면 연락이 계속 와요 |
| 2월 | 유아학비 자격으로 변경 신청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 | 보육료 자격이 남아 있으면 유아학비가 안 들어가요 |
| 2월 말 | 어린이집 퇴소 처리 확인 | 두 기관에 동시에 적이 있으면 중복 지원으로 정리 필요 |
| 3월 | 유치원 첫 원비 고지서에서 지원금 차감 확인 | 지원금은 기관에 바로 들어가고 차액만 내요 |
몇 가지 더 짚어 둘게요.
- 누리과정 지원은 3년까지예요. 유치원·어린이집을 합쳐 3년을 넘길 수 없고, 취학을 유예해도 총 3년이 한도예요.
- 해외 체류 31일째 되는 날 자격이 정지돼요. 겨울방학에 한 달 넘게 해외에 머물면 귀국 뒤 다시 신청해야 하고, 놓친 기간은 소급되지 않아요.
- 가정양육수당과는 같이 받을 수 없어요. 집에서 키우다 유치원에 보내면 양육수당이 끊기고 유아학비로 바뀌어요. 아동수당은 그대로예요. 우리 집이 받는 수당을 한 번에 보려면 아동수당·부모급여 계산기를 써 보세요.
- 적응 기간을 계산에 넣어요. 같은 만 4세라도 새 기관에 익숙해지는 데 몇 주가 걸리는 경우가 흔해요. 첫 몇 주 하원을 이르게 잡는 방법은 어린이집 적응 첫 몇 주 글이 유치원에도 그대로 통해요.
자주 묻는 질문
2027학년도 유치원 입학, 처음학교로에서 신청하나요?
아니요. 2027학년도는 유보통합포털(www.childinfo.go.kr)의 유치원입학 메뉴에서 신청해요. 회원가입은 지금 할 수 있고, 10월 28일부터 자녀 등록과 찜하기가 열려요.
일반모집은 빨리 신청하면 유리한가요?
아니에요. 11월 17일~23일 접수가 끝난 뒤 시스템이 지망 순서대로 무작위 추첨을 해요. 접수 시각은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모집요강을 충분히 비교한 뒤 넣어도 돼요.
국공립과 사립을 섞어서 3곳 지원해도 되나요?
네. 신입생은 국공립·사립, 지역에 관계없이 합쳐서 최대 3곳까지 지원할 수 있어요. 재원생이 옮길 때는 2곳까지예요. 붙은 곳이 여럿이어도 등록은 한 곳만 할 수 있어요.
2024년 1월생도 2027학년도에 유치원에 갈 수 있나요?
서울 기준으로 2024년 1월 1일~2월 28일 출생아는 온라인 신청이 안 되고, 유치원에 미리 문의한 뒤 현장 접수로만 지원할 수 있어요. 2024년 3월 1일 이후 출생아는 2027학년도 대상이 아니에요.
유아학비는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처음 유아학비를 받는 경우에는 복지로나 주민센터에서 유아학비 자격 신청을 해요. 어린이집 보육료를 받던 아이는 유아학비로 변경 신청이 필요해요. 4~5세 무상교육 추가분은 별도 신청 없이 원비에서 빠져요.
추첨에서 모두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대기자로 남으면 12월 1일~31일 대기 순서대로 연락이 와요. 그 뒤에는 12월 1일~2027년 2월 12일 유치원별 추가모집이 있으니 유보통합포털과 유치원 공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정리
- 창구: 처음학교로가 아니라 유보통합포털. 10월 28일부터 자녀 등록·찜하기.
- 일정(서울): 우선모집 11/2~4 → 발표 11/9 → 등록 11/10~11, 일반모집 11/17~23 → 발표 11/26 15시 → 등록 11/27~30, 추가모집 12/1~2/12.
- 지원 규칙: 신입생 최대 3곳, 마감 뒤 무작위 추첨, 등록은 한 곳.
- 반 배정: 2023년생 만 3세반, 2022년생 만 4세반, 2021년생 만 5세반.
- 지원금(2026년): 국공립 월 10만+방과후 5만, 사립 월 28만+방과후 7만, 4~5세는 공립 2만·사립 11만 추가. 2027년 3세 확대는 예산안 단계예요.
- 어린이집에서 옮길 때: 2월에 유아학비 자격 변경, 퇴소일 맞추기, 해외 31일 체류 주의.
아이 생일이 반에서 어느 쪽인지는 만 나이 계산기로, 받는 수당은 아동수당·부모급여 계산기로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2026년 10월 21일 기준이며, 세부 일정과 서류는 시·도교육청 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